해가 조금씩 강렬해지며 눈이 부실때는 숲 속으로 이동합니다.
여기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사려니 숲길인데요~:D
오름이나 바다만큼 제주만의 느낌 속에서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.
이날 진행한 신랑신부님은 ALL-DAY 상품으로 진행하신 분들이라 저와 하루종일 함께했는데요.
아침의 어색함은 조금씩 줄어들고 이 숲에서부터 자연스러운 웃음을 짓기 시작했습니다^_^
저는 서울 본식 스냅 스튜디오에서 일할 때부터 항상 신랑신부님께
<치아가 보이게 활~짝 웃어주세요>
라고 강조하는데요.
왜냐하면 입을 다물고 웃으시면 억지로 웃는 것처럼 나와서 행복한 분위기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기 때문이에요.
웃기 힘드신 분은 저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웃는 것처럼 촬영해 드리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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